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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일본 슬픈 영화 (1)
구름 고래
'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' vs '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'
필자는 최근 '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' 라는 영화를 보았다. 원래 일본의 감성영화를 좋아하기도 하나 뭔가 그 날 따라 슬픈 영화가 보고 싶었다. 그래서 필자는 검색창에 '일본 슬픈 영화 추천'을 쳤다. (+ 의외로 좋은 방법이다. 따라하도록.) 그 어디 블로그를 가도 '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' 가 있었다. 필자는 이상하게도 영화 포스터를 보면 오늘은 이거구나 삘이 빡 온다. 느낌이 온다. 그래서 '나는 내일, 어제의 너와 만난다' 를 보고 매우 성공 했다. 하지만 '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' 는 뭔가... 삘이 꽂히지 않았다. 자 그럼 포스터를 보자. 색감이 굉장히 아름다운 포스터이다. 뭔가 보기만 해도 따듯해지고 포근해지면서 결국 둘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둘 중 누군가 죽는 그런 뻔하디 뻔하..
고래의 리뷰
2018. 11. 20. 01:17